저두 마찬가지랍니다.
제 딸은 일곱살인데
정말 유치원 보내려고 아침마다 전쟁을 치룹니다.
차 시간은 맞춰야지
아이는 꼼지락데고 밥도 안먹지...
정말 인내심테스트하고 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제 손으로 밥 떠먹이고
씻기고, 옷 입히고, 머리 빗기고
다 챙겨서 보내는데..
어떤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소리를 지를때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정말 내가 왜이럴까
한심스러운 기분이 들기도 하죠.
그리고 나만 못된 엄마라는 생각도 하는데
다들 그렇게 사나봐요....
그래도 아이들한텐 칭찬이 약이라고해서
정말로 화를 누르고 잘한다 잘한다 하면
이 녀석,, 엄마 속도 모르고 더 말을 안 듣습니다.
그러니 화를 낼 수 밖에 없게 되죠...
정말 좋은 엄마되는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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