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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는 한번의 위기를 맞았었습니다.신랑이 외도한걸 제가아는바람에 이혼법정에까지 갔었죠. 다행히 지금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잘살고 있습니다..평상시에 저는 남한테 싫은소리를 잘못하는편인데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것같아요.6개월간 신랑과떨어져살다가 합친지 1달정도 됐는데 이러저러한사정으로 시어머니를 모시게 됐습니다. 3남의 저희신랑이 막내인데 첫째아주버님이 모시다가 제가 집을 나가면서 우리아이를 시어머니께 맡기게 되자 분가를 하신거같습니다. 6개월간 떨어져 있다가 합쳤을때 우리를 고운시선으로 보는건 시어머니밖에 안계셨어요.전 제가 형님들께 뭘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저희신랑이 외도할때 절 감싸주지 않았던게 전 원망스러운데.. 제가 그때 자연유산이됐었거든요 하두 맘이 편치않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저는 제가 어머님모시는거에대해서 마음편히 가질려고하거든요 특별히 어머님과 안맞는부분도 없구요.근데 우리형님이 저를자꾸화나게하네요.제가 아무말안하고그러니까 더그러신거 같아요.등본상에 다같이 올라와 있어서 의료보험비가 50,000정도 나오는데 그걸우리가내고 전화비를 형님이 내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화비 30,000원 나왔는데 저희보고 10,000원 내랍니다. 돈 만원 아깝기보다 참기가 막히더라구요 저희가 의료보험비내잖아요.했더니 우리가 차가 있어서 많이 나오니까 더많이 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평소에 형님이 애들을 안챙기시는평이라 첫조카를 저희신혼때부터 놀러다닐때 잘데리고 다녔었는데 그애마저 밉습니다. 할머니가 키운애라 할머니보구 싶다고 저희집에 오는데 그것마저 밉네요.분가를 하셨으면 애기도 챙기셔야지 자기애를 나몰라라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이런애기 집안망신이겠지만 하두 맘이 답답해서 글올렸어요.이따가 형님한테 할얘기좀할려구 합니다. 지금절대하시는게 차갑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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