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희한한 병도 다 있네요.
님....
이런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런 병도 있다는걸 오늘 첨 알았어요.
울쌍둥이들도 조심해야겠어요.
울 둥이들 이제 5개월인데 거의 병원 약으로 지내고 있었거든요. (장염에 폐렴에 모세기관지염...감기...등)
님의 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울 아들이 태어난지 15일만에 장염과 폐렴으로 대학병원에 입원해서 좀 심각한 상태까지 갔었어요.
저도 첫 아이들이라서 엄청 울었답니다.
울고 또울고... 옆에 사람들이 엄마가 강해야 한다고... 엄마가 강해야 아기도 엄마의 마음을 느껴서 병을 이긴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마음이 약해지는데... 2주일이 지나니까 정신을 차리게 되더라구요.
2주일동안은 지옥이었어요. 딸은 시누한테 맡기고 아들만 보는데 날씨는 춥고 몸조리도 못해서 여기저기 몸도 아프고..
그치만 조금씩 완쾌되는 아기를 보니 기운이 나더라구요.
님...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3개월 입원하고 또 3개월을 치료하면서 지켜봐야 하고....
그렇지만 님 말씀대로 다행히 완치가 된다고 하니 힘내세요...
병을 이기고 나면 앞으론 건강하게 자라겠지요.
님... 우리 화이팅해요.
"아자...! 화이팅!!!!!"
우리 목숨과도 같은 사랑하는 아가들
잘 키우자고요....
다시한번 정말로 힘내세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