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똑 같은 경험을 하고있네요
저도 맏아들과 결혼해서 첨에는 시댁사람들은 남편핸드폰으로만 통화하더라구요.
돈들어가는 얘기는 둘다 불러서 얘기하구요.
정말 끔찍하더라구요.
남편은 결혼후1개월만 월급갔다주고 2년동안 생활비 한번 가져다 주지 않았는데...
그래서 넘 힘들었어여 아이도 한명 태어났는데 말이죠
제가 늘 직장생활을 해서 생활하고 후에는 퇴직금으로 생활하고
자기 아들이 돈을 무지 많이 갖다주는줄 알고있더라구요.
시댁이란곳은 정말 싫어요.
하지만 어쩌겠어여 이혼할 수도 없는 일이고,
남편한테 하소연도 한번씩 하고 하세요. 너무 말을 하지 않으면
남편은 당연하다는 듯이 챙겨요
저도 매주 한번씩 시댁에 찾아갔잖아요. 시댁에서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하구요. 시댁가면 시어머니는 손하나 대지도 않고 혼자서 밥차리고 정리하고 다하잖아요.
시누이 한테 한번씩 시어머니 못마땅한 부분도 얘기하고 하세요.
같은 여자끼리 이해 못하겠어요. 조금은 싫어하겠지만요
맘에 계속 묻어두면 병걸려요. 시댁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제 주의에 있답니다. 속으로 아파하지마세요. 모든일을 적극적으로 해나가세요. 아직신혼이니까요.
하지만 남편 자존심 넘 구기진 말구요. 세워주면서. 시댁에 2~3번갈때 친정도 한번씩 가자고 얘기하세요.
또 특히 시부모님 용돈드릴때 친정부모님꺼도 꼭 챙기시구요.
남편들은 친정에 너무 냉담해요. 생신때도요.
첨 시작이 중요해요. 넘 일방통행은 둘의 사이를 조금씩 멀어지게 하거든요. 님 힘내시구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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