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8개월된 딸아이는 시어머니가 키워주시고 계시지요.겨우 일주일에 한번 딸아이 얼굴 보러 시댁에 가고 있는 상황이구여.
어머니 손에서 키워진지는 5개월정도 된답니다.
짐까진 어머니께 350만원 상당의 침대를 큰 맘먹구 미리 사드리구 양육비를 대신했었거든여.
근데 한달 전부턴 시댁에 갈때마다, 월급안주냐구 하시더라구여.
그럴때면 저는 곧 드리겠노라 하고 그냥 있었던거져.
전 양육비로 한 50만원 정도 생각하구 있어서 1-2개월을 더 있다 드릴려구 했었거든여.
근데 자꾸 말씀하시길래 이번달부터 그냥 드려야지 하고 엊그제 50을 드리겠다구 하니까 그럴려면 애기를 데려가라 하시는거예요.
100만원을 달라 하시네요.
다들 아시잖아여.
중소기업 대리급들 월급 뻔하자나요.
거기서 60%정도를 저금하고 차 유지비다 뭐다 나가다 보면 남는게 있습니까?근데 갑자기 100만원을 달라 하시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전 1년째 시동생과 함께 살구있구 만원짜리 한장 생활비로 받은게 없답니다.
근데 그런것은 아랑곳 안하구 어머니께서 그런말을 하시니....
대책이 서질 않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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