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부부한지 1년이 넘었어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는지...
저도 빨랑 같이 합치고 싶어요.
그런데...그게 안되네요.
올핸 아이두 가져야되는데...그러질 못하고있으니.
사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남들이 빨랑 합쳐야지...하는말들.
사실 누군 떨어져 있고싶나요?
경제적여건이나 머 그런저런 이유들로 떨어져있는거지.
결혼초기에 그런일이 있었어요.
남편친구들이 신혼집에 자고가고 그런일들...
솔직하게 신랑한테 말했어요.
울부부가 생활하는 침실에 남이 오는거 싫타구.
자기도 이해하고, 그러지 않터라구요.
사실 울신랑 불쌍해요.
평범한 가정이라면 와이프가 식사며 빨래며 이것저것 챙겨도 주고 그럴텐데...그런상황도 아니고.
그러니 자꾸 살만 빠지고...속상해요.
그래서인지 같이 있는 시간엔 평상시에 못누려본 신랑대접(?)을 받고 싶은가봐요.
부부가 오랜시간 떨어져있는거 좋지만은 않죠.
더군다나 조금의 의심?그런 생각이 드셨다니 더더욱.
주말부부일수록 더욱더 서로를 믿어야될꺼 같아요.
두서없이 말이 많아졌네요.
주말부부가 빨랑 합치는 날이 오길 바라며...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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