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가 지나면 이제 전 백수가 되요..
몸이 힘들어서 애가 안생기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일하는 곳도 넘 멀고해서요... 1시간30분정도 걸리거든요...
결혼전에 가르치던애들이 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멀지만 할 수 없이 계속 다녔죠...
그런데 이제 도저히 힘들어서 못다니겠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도 거의 1년 다녔으면 됬다고 이제 그만 오라고 하시고... (친정옆이라는 핑계로 그곳 가는날이면 저녁 먹고 먹을것 얻어오고 하니까...)
그만 두겠다고 결심하니까 이제 몸은 편해지는데 마음은 답답하네요...
이제 신랑월급가지고만 살아야 하는데....
그월급으로 생활비하고 저축할 거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빠듯한게 걱정이예요...
빨리 아가가 생겼으면 좋겠는데...
그래야 쉬는 것도 떳떳할 것 같은데...
자꾸 걱정하면 더 안생기겠죠?
참 저 저번에도 애기 안생긴다 걱정하면서 글올린 사람이예요..^^
여기 글올라온거 보니까 76용띠클럽만들자고 하는데 전 75토끼띠거든요... 토끼띠이신분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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