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이 넘어서 남편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들어오네요
오늘은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즐겁게 나가더니만 무슨일이 잘되지 않은 모양이예요
지금 남편은 계속 놀고 있답니다
산재로 일을 못하거든요
6개월로 접어드는데 회사에서는 자꾸 밀리는 모양이예요
설자리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남편 어떻게 도와 줘야 될까요?
남편은 모든것이 이사를 잘못와서 이렇게 불행의 연속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2평 아파트로 이사온지 9년차 된느데 이사온후 계속 사고 병치레 악순환이었거든요
이사를 가려하는데 집이 매매가 잘되지 않기도 하고 요즘 경기가 그런지 답답하기만 하네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네요
뭘 어떻게 해야 모든것이 술술 풀려 나갈지 ....
잠깨워 놓고 열씸히 잠니다
난 이렇게 마음이 쓰라려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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