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변비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제 경험을 몇자 적어 봤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이도 아기때는 너무 변을 이쁘게 봐서 너무 좋아했는데 제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너무 소홀 했는지 변보기가 너무 힘들어 막 울고 불고 야단이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rh8927님의 말처럼 다시마를 먹였어요. 물론 그냥은 안먹고 갈아서 가루를 내어 국이나 찌게에 넣어서 아니면 죽을 끊여서 말이죠. 그리고 요즘 시중에 요구르트 제조기를 팔길래 그것도 사서 매일 매일 지금도 먹이고 있어요. 또 다행히 저희 아이가 과일과 물을 넘 좋아해 열심히 먹이구 있구요. 그랬더니 한 6개월도 안되서 다시 변을 하루에 한번내지 두번 이쁘게 봐서 한시름 놓고 있답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 해도 약은 안썼어요. 약이 만성이 생기면 더 힘들어 진다고 해서요. 아참 그리고 매일 체조를 시키세요. 저희 아이 18개월때부터(지금은 26개월임) 엄마가 양손을 잡아주고 윗몸일으키기 식으로 체조를 시켰어요. 그리고 나서 배를 매일 쓰다듬어 주었지요.
정말 두서 없이 적었네요. 저도 아이 변볼때마다 아이 붙들고 울었던 경험이 생각나 적어 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아이 변비 꼭 치료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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