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울 신랑에게 시험준비하겠다고 했다가 퇴짜맞았습니다.
구매관리사란 해외자격증인데...
수강료도 최소200만원에서 400만원이나 되고요.
저도 망설였는데..넘 비싸서요...
신랑이 시작하기전에 그 자격증을 가지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래요.
그냥 워드프로세서같은 자격증이면 자격증이 필요하냐구요.
사실 그 자격증이 있으면 매니져급으로 올라가는데 필수사항이고요, 매니져급에서는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산점이 없구요.
울신랑은 여자기 때문에 있어도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을꺼래요.
그리고 걱정하는 부분은 떨어졌을때의 상실감이 클꺼라고
나중에 정말 필요로 하고 본인이 원하면 하래요.
어설피 할꺼면 애초에 시작도 말고..
아마 부군도 이런 의미에서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정말 시험이 필요한 것인지, 단지 내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시작하는 것인지, 알아보세요.
전번에 가계부에서 읽은 내용인데..어떤분이 임용고사준비하셨는데 실패하셨다는...
남편도 부인때문에 회사도 그만두시고 아기를 보셨는데...
실패하셔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물어보는 내용이였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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