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이라 쉽게 얘기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우선 마음을 편히 가지셨으면 합니다.
결혼 9년쯤 되셨으면 시댁식구들과 편안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15년이나 차이나는 큰동서가 그렇게 불편하게 한다면 그 동서분의 인격이 의심스럽군요.
동서 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하셨다면 정말 심각한데요, 도대체 왜 동서때문에 이혼합니까? 동서하고 같이 사는 것도 아닌데..
같이 사는 시부모나 신랑이 문제라면 이해가 되지만 동서는 일년에 몇 번 정도 만나잖아요.
좀 참으시거나 무시하세요. 워낙 인간이 그러려니하고요.
아님 솔직하게 여쭤보시던가요. '저의 어떤점이 형님맘을 상하게 했습니까?'하고요. 너무 기분나쁘게 말씀하시진 마시고요.
어짜피 신랑과 같이 사는 한 시댁식구들과는 평생 같이 가야하는 관계거든요.
그러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