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3개월에 접어든 쌍둥맘이랍니다.
전 임신6개월에 태아보험(교보생명)에 가입했답니다.
신랑과 저의 보험료만해도 한달에 40만원이라서 좀 무리지만 이사할때 보태려고 모았던 돈으로 둘다 일시불로 지급했답니다.
24살때까지 혜택받는걸로 하고 특약은 선택하기 나름이에요.
전 남매쌍둥이를 낳았는데 난지 15일만에 아들이 장염에 걸려서 대학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입원하고 감기에 또 걸려서 중간에 폐렴까지 겹쳤죠..
그땐 정말 눈물로 살았답니다.
의사들이 안좋은 상태라고 해서요.
암튼 3주 입원하고 병원비가 220만원정도 나왔어요.
보험에 수술도 안했고 해서 혜택은 많이 없었지만 폐렴입원비와 입원특약료 합해서 90만원이 나왔어요.
형편도 어려워서 병원비가 부담스러웠는데 보험료가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딸은 건강한데 지금도 아들은 골골거린답니다.
오늘도 병원에 다녀왔어요. 어제 입원시키라는걸(모세기관지증으로) 하루만 더 지켜보겠다고 했는데 다행이 경과가 좋아져서 입원은 면했답니다.
님도 잘 알아보시고 선천성이상에 대한 특약도 있는것으로 가입하세요.
울 아들 심장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4개월후에 다시 심장초음파 검사를 해보라고 합니다.
신생아들에게 종종 보이는건데 자연적으로 막히면 되는데 운나쁘게 안막히면 치료를 해야하거든요.
이것도 선천적인거잖아요.
태어날때부터 그런거니까요.
님 꼭 태아보험으로 가입하시길... 예쁜 아가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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