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아직어린 주부 입니다...이제 26살 이네여...
아들만 둘이구여...
신랑이 가게를 그만두고 1년을 놀았는데....
이제 가게를 하려구 오늘 계약하러 갔어여...
근디...제가 가게에 나가야하는 입장인데...그러지를 못해서 속상하네여...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도 없는데...울 신랑만 고생하게 생겼네여..
속상하네여...
울 아들들 좀 봐주시면 제가 나가면 되는데...
울 시엄니는 큰아들만 사람인줄 아나봐여...
한달에 100만원 준다고해도 울아들들을 안 봐주신다네여...
울시엄니 지금50만원 받고 공장 다니시거든여..
전 정말 잘했는데..
주말에 한번은 꼭가고 철대면 옷이며 화장품 ...
울고모거랑..장가안간 아주버님챙겨드리고....
정말 헛짓한것 같네여...
울 큰아들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는데도 ..울 작은놈 한번 안봐주시데여...
그래 울신랑이 일주일 집에 있으면서 다 봤답니다..
제가 생전처음으로 아니 둘째 낳으면서도 아이봐달라고 한적 한번두 없는데...
이번엔 정말 화가 나더라구여...
조리원에 갔다왔다고 저보고 몸조리 잘했다며....저 2주도 못채우고 나왔습니다...
둘째낳고는 빈혈이심해 병원에서 피까정 맞았는데...
그때두 울 큰아이 안봐주시데여...
전 정말 섭섭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여...
배불러 아이업고다니고...다쳐도 한번처다도 아보시니...
이를어찌해야할지...
그래두 자기아들이 돈은 잘 버는줄 압니다...항상가면 김치냉장고가 잇으면 좋겠다느니....뭐가 필요한데 돈은없네.....등등
저 결혼하면서 예물 하나도 못받았습니다...아니 아무것도 못받았습니다..
근데..울신랑은 울 친정에서 다해주고여...
정말 한도 끝도 없네여..
제가 뭐라도 하나하면 눈치주시고....
울엄니 생신랑 돈이 없어서 선물받은 상품권으로 비싼가디건하나 사드렸더니...지금것 입은거 한번두 못 봤네여...
전 그날 집에오면서 6000원주고 티2장 삿는데....울엄니 보시고 하시는 말이 비싸겠다....ㅡ.ㅡ
정말 울고 싶네여...
울 엄니는 교회가 더 중요한가봐여...가정보다여..
그렇다고 교회다니시는 모든분들을 두고하는말은 아닙니다..
울 시옴니가 좀 지나치다는거죠...
항상 교회를 갔다와서 집안행사에 참석하죠...
사실 저도 교회에 나갔답니다...결혼전까지는여..
근데 울옴니 하는거 보니까 ...정말 교회가 가기실어지더라구여..
그래서 지금은 안나가우여..
에구에구.....넘 길었죠....
끝까정 일어줘서 감사하구여..
내일또...글 올릴께여....
그럼 새해복 많이 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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