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이었지만,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몸소 느껴봐서 외국에서 사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네들의 교육체계만큼은 부럽더군요.
저, 국민학생이었을 때 방학 때인가, 나와서 쓰레기 줍는데 지도 선생님은 그저 뻣뻣하게 서서 아이들에게만 여기 휴지 있다, 저기 쓰레기 있다 시키는 거 보면서 어린 저였지만 '선생님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보여 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하는 의아심이 들더군요.
몇십년이 지났는데도 교사들의 의식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된다니 분노를 넘어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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