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오랜만이에요.
아기 낳으셨군요. 지금 알았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너무 이쁘죠,아기?
저도 아기낳고 많이 우울했거든요.
제경우는 남편이랑 떨어져 있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남편은 우리집에서 혼자 한달 살고
주말에만 만났거든요.
가고나면 너무 외로워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모유 먹이면 우울증도 덜하다는데 혹시 모유 먹이시나요?
밝은 음악도 좀 들어보시구요,
주위 사람들이랑 재밌는얘기 많이 나누세요.
산후우울증은 뭣보다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
저도 많이 아는게 없어서 도움은 못드려서 죄송..
참, 우울해도 몸조리는 꼭 신경써서 하셔야해요.
저는 엄마말 안듣고 맨발벗고 다녔더니 발시려 죽겠어요.
얼른 기분 좋아지셔서
'울애기 너무 이뻐요!!'
이런글 올려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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