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첯째를 너무 힘들게 키워서 (같은 이유로)
둘째는 제가 데리고 일주일에 한시간씩 교육받는
"오디"라는 프로그램에 다니고 있어요
.
엄마랑 같이하는 프로그램인데 아이도 즐거워 하고
저도 아이에 대해서 얻는게 많답니다.
기초적인 사회성과 규칙들, 무리없는 학습.
모든 것이 만족 할만 합니다.
아이도 처음에는 친구들의 존재를 무시하고,또 두려워 하는것도
같더니 이제 다른 아이들과 나누는걸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처음부터 엄마랑 강제로 떨어뜨려 놓기 보다는
다른 세상이 있다는걸 먼저 경험한 후가 어떨까하고 생각해요.
문화센터나.여러 사기관에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하고 있더군요.
어떤것이 딱 꼬집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찿아보시면
내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찿으실수 있을꺼예요.
기간도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꺼라고 생각 됩니다.
아이가 선생님과 친구들의 존재를 알게되면 엄마에게 의존하는
것도 자연히 줄지 않을까요?
저희 둘째는 지금33개월이고, 그곳에 다니기 시작한것은 25개월
부터였습니다.
놀이방엔 아이가 조금더 다른 세계를 받아들이고 난 후에
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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