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4개월 남자아이를 둔 초보엄마예요.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일단은 엄마의 의지가 확고해야되요. 보내야 하는 상황이면 먼저
엄마하고의 사회성을 길러야해요.
자신감있고 확고한 엄마의 태도를 보여주세요.
아이가 떼쓰고 운다고 모든걸 해결해주면 않되고요.
울면 잠깐 신경쓰지말다가 시간이 조금 지난후에 안아주면서
설명해주세요. 않되는 이유와 엄마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렇게 반복하다보면 떼쓰고 우는건 소용없다는걸 인식해요.
아이들은 무척 영악해요.
놀이방에 보낼때는 환경과 선생님의 태도 분위기를 세심하게 관
찰하고 아이가 흥미로워할만한 것들이 충분하게 갖춰어져있는지
신중하게 판단을 내리셔야해요. 중간에 자꾸 바꾸면 아이가 혼란
스러워해서 적응을 못한답니다.
그리고 일단 믿고 맡기기로 했으면 조금 마음에 않들더라도 인내
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해요.
놀이방에 맡겨도 엄마와의 유대관계는 더욱 많이 이루어져야해요
자꾸 아이에게 부정적인 면을 심어주면 아이는 소심해지고 자기
표현을 제대로 못해요.
엄마와 원만한 관계가 성립되면 놀이방에 가서도 큰탈없이
적응할거예요.
그리고 시간적인 여유가 되시면 오전반이나 오후반으로 반나절동
안 짧게 맡기셔다가 아이가 잘 적응하면 종일반에 보내시는게 무
리가 없을거예요.
여기는 대전인데요 종일반은 20~30만원선이구요. 오전반은 10~15
만원선이예요. 아마 서울이면 저렴하게 운영하는곳도 있으리라봅
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환경을 먼저 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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