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 딸 22개월 정도 되서 놀이방에 맡겼어요
생맥주집을 하느라 다른 아이들 다 집에 간후에
밤시간에 맡겼죠. 근데 우리 딸 한달이 지나도록
놀이방 근처만 가면 우는거에요. 선생님이 다 그런다고
안심을 시키셨지만 증세가 점점더 심해지는거에요
그러더니 자다기 일아나서 뺨을 만지면서 우는거에요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날을 그랬어요
그래서 돈이고 뭐고 당장 놀이방 가는것 그만 뒀어요
그후로도 거의 6개월정도 그 앞만 지나가면 우는거에요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지금 글 올리면서도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우리딸 엄마 아빠랑 새벽까지 가게에서
담배 연기 맡으면서 가게 한모퉁이에서 지냈답니다
그래도 놀이방에 가는것 보다 한결 맘이 낫더라구요
의사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밤에 엄마 아빠도 없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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