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는요 24개월 남자아이예요.
말은 거의 다 알아듣구요. 필요한말도 곧잘하구요.기저귀도 여름부터 않하고(아기가 하기 싫다고해서)지금은 거의 쉬야를 가려요
이쁜짓도 잘하구 심부름도 잘하는데요.근데요.
놀이방에 맡긴지 3개월이 넘어가는데요. 저랑 떨어질때 울어요.
문 닫으면 조금 있다가 바로 그치지만요.
놀이방에서 잘놀고 잘먹는다는데요.
원장선생님이 저한테 아가한테 너무 애정표현을 많이해서 그러니까그게 사랑의 표현이 잘못됬다는 식으로 지적하시더라구요.
자식 이쁜거야 당연하지만 너무 아들아들하면서 표시내서 아기가
그걸 알구 괜히 떼쓰는거라구
다른 엄마들하구 틀리데요.
너무 아가가 또래에 비해 어린행동을 한다구도 하더라구요.
자립심도 0%라고 하고..그냥 물건 뺏기면 선생님이 알아서 해줄때까지 울다가 선생님이 다가오면 두팔벌려 안으라고 한다고.
에구 그냥제가보기에는 평범한 아가의 모습인데..
그래서 요즘 더 안타까워요.
제가 직장에 다니는데 그냥 믿고 맡겨야지 어떡하겠어요.
저희 주변사람이나 신랑은 그렇게 생각 않한다고 하거든요.
아이가 그럼 그렇지하구..그냥 저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린가.
하루종일 같이 있는 선생님이 하는 말이니까. 참고로해서
좀더 의젓하게 키워야겠죠.
다른 어머님들 조언한마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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