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카드빛이 1500정도 있습니다.물론 모아놓은 돈은 없구여..
남친이랑 지금 4년째 사귀는중인데..저는 제가 그 빛 다 갚기전에는 결혼안한다고 했어요.그래서 빛갚고 돈 좀 모을려니 앞으로 2~3년후정도 될것같네여..지금남친이 다달이 40만원씩 도와주고는 있지만..사실 이것도 저는 나중에 제가 약점이 될까봐..
사실 그렇잖아요..자기가 돈 다 갚아줬다고 착각이라도 할지..
그런데 4천만원이라는 돈을 어찌 갚으실려고..제친구도 빛가지고 결혼한친구 있는데..지금 카드값만 1500만원돈이라던데..5월에 결혼해서 그당시 돈이 없어서 이리저리 좀 긁고 300~400나오던것이 몇개월사이에 한달에 천만원이상을 돌리고 있다는 군요..
오빠월급도 한달에 250만원이라는데..하도 빛이 얽혀있으니까 다 빼구 나면 없다구..거기다가 결혼하면 연애할때 쓰는 돈이 굳어서 좀더 빨리 돈을 모을수 있을꺼라 생각하는데..돈 들어갈때가 장난이 아니랍니다.그래서 그친구는 결혼하기전보다 더 쪼달리구 돈 때매 고민하며 살고 있죠.님도 차라리 집에다 좀 얘기를 하고 조금이라도 줄여서 시작함이 어떠신지요..
저두 그냥 결혼하구 살면서 갚아갈까 생각도 해보았는데여..
매일 돈 갖고 아웅다웅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하지만 님은 빛이 혼자 감당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니 차라리 하지고 할대 언넝 결혼해서 눈딱감고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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