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드뎌 제가 결혼이란걸 하게 됩니다.
뭐ㅡ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데 제생각엔 아예
안해버리는편이 더 좋을듯 싶네요.
에고, 결혼할 제가 뭔소릴 하는건지....
일단 맘은 먹었고요.. 제 남친에겐 결혼과 동시에 무거운 짐을
던져줘버렸어요.. 그동안 벌어논건 하나도 없고 빚만 가득...
(약4천정도) 보험대출,카드빚,.캐피탈대출...등등
뭐ㅡ, 제남친은 살면서 천천히 갚자고 그러더군요..
빚갚는동안 아끼면서 살자고 그러구...
그래서 전 그동안 넣었던 보험(암보험,연금보험)을 해지했더니
4백만원정도 나오더군요..그래서 그것도 빚갚는데 보탰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보험을 괜히 해지한것 같아요...
보험은 해지하면 다시 복구는 안되나요?
그리고 앞으로 결혼하게되면 제 빚때문에 남친이 절 괴롭히면
어쪄죠? 남친 부모님께서는 모르는걸루 약속은 했는데..
물론 우리부모님도 모르시고...
그것때문에 지금 좀 고민이 드네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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