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조언감사여
제가 이사갈려구 한이유는여 저희동네 아파트값이 많이 떨어졌거든여 한달새에 1500만원정도여.
그래서 이집에서 아파트로 이사갈라구여(21평으로여)
저희 주인아줌마 내년만기되면 월세루 바꾸실것같아서 미리집값쌀때 나갈라구계획한건데....잘 안되네여.
전세값이 많이 떨어졌구 매물이 많이 나왔는데여 주인아줌마 넘 비싸게 내놓았는지 부동산 몇군데에 전화를 했더니 넘비싸다구 하시네여 주인하구 잘 타협해보라구요.
그런데 머라구 타협해야될지 몰라서여.
전세값이 많이 떨어졌는데 금액 조정을 해야되는데....
휴~~~ 한숨만 나오네여
저희집 투룸이거든여 거실겸 주방인데 빨래 건조대놓을 정도구여 베란다두 뒤쪽으로 한개여 여긴세탁기넣구...글구 방 2개여
이렇게 생긴집은 2000/40으로 놨으니 누가 보겠어여
한달에 40만원씩내고 누가 월세를 쓰겠냐구여....
그래서 답답하네여. 이번주까지만 지켜보구여 안되면 주인에게 금액점 조정하려구여
살면서 이렇게 남에게 아쉬운소리하는게 넘 힘드네여.
저희 결혼하구 첨이사인데.....좀넓혀가려다가 이거 속이 새까맣게 타버리겠네여 ㅋㅋㅋ
글구 저두 복비알아봤는데여 세입자가 기간전에 나가면 세입자가 내는것이 맞아여.
그런데 만약 금액을 더 비싸게 내놓으면 저희가 첨 들어왔을때 만큼내었던 복비만 내면 된다네여 그렇게 아시구 복비를 내세여
휴 한시가 넘었는데 울신랑 아적 안들어왔네여.
기다림에 지쳐서 잠이들겠져
님덜 좋은 꿈 꾸셈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