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가가 정말 힘드실거예요.
특히 첫애라면...더 그러실거 같습니다.
전,
큰아이 암것도 모르고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제왕절개 했어요.나중에 알고보니 당한거(!)란걸
느끼겠더라구요.
첫애고 산모가 겁먹고 있으면 병원에서 좀 그래요,
좀 더 기다리고 해도 자연적으로 시간이 가면
아가가 나올시간 되는데도...자꾸 수술을 권해요.
그래서
둘째는 입원하고 사흘만에 자연분만 했어요.ㅡ.ㅡ
물론 쉽진 않았지만,첫아이 수술이라 조심스러웠죠.
그래두 칼대고 낳는것보다 좋겠다 싶어서요.
초산이나 마찬가지라서 정말 힘들었지만
아이를 낳고 울음소리 우렁찬 아가가 내 가슴에
안기는 그 순간....정말 언제 아팠나 싶었습니다.
그때 느꼈어요....이런게 아이를 낳는 감동인가보다...
힘들고 지루하고,초조하고 그렇더라도
태어날 이쁜 아가 상상하시고,,,,앞에분 말처럼
이름짓는 것도 좋구요.
무엇보다 아가 낳을 병원이 중요한데...
가능하면 자연분만으로 낳으시길 저는 권합니다.
순산하시구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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