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분양되는 아파트는 아니지만,,
낡은 아파트라도 하나 장만할려구 계획했었습니다.
지금은 주택(전세)에 살고 있는데 산 아래 있는데다 단열처리가 안돼있어 너무 춥거든요~~
집을 살려구 아무리 계획을 세워보구 없는돈으로 이리저리 맞춰봐도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집없는 설움까지는 안되지만 주차문제도 이젠 지겹고 정말 내집을 갖구 싶었는데....
대출을 3~5천이나 받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다보니 결국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금리가 낮아 이율이 떨어졌다고 해도
그래도 우리 수준에서 감당하기엔 벅찬거 같더라구요..
잠시꾸었던 행복한 생각을 접어야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돈을 모아야져..
미소님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저희도 없는돈 쪼개쓰다가(아직도 그렇지만) 내년부터는
살림이 나아질듯 싶습니다.
젊다는것이 무슨 무기인양 지금은 없지만 계획만으로도 행복해지고 또 그 속에 희망이 보입니다.
젊을땐 고생(?)하며 사는것도 값진 경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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