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답변 감사드려요 많은 생각을 해봤네요
우선 저의 자세한 상황은요
남편 연봉은 2700만원정도 되는듯하네요
물론 매달 뗄것 떼고 나면 2400정도 들어오구요
성과금이나 기타등등으로 들어오는 수입까지하면 올연봉이 3500정도 되드라구요
물론 올해는 성과금이 500이나 나오는 바람에 그런거지만요
이달말에 승진시험 합격하면 조금이지만 직책수당 오를거고 내년엔 호봉도 더 오를테구요
현재 전세금 포함 가진돈이 4천만원 정도구요
입주시까지 모을수 있는 예상금액이 3천만원이에요
위치는 직장(쌍용자동차 본사 설계실근무)이 평택에 있는데 지금 분양받으려는 아파트도 지금 집보다 멀어지는 셈이죠
더이상 멀리가면 ㅠ.ㅠ 이 직장은 짤리지 않는 이상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니깐 결국 우리가 갈수 있는 지역은 평택, 오산, 성환, 안성 마지막 두곳은 물론 평택과 가까운 근교여야겠죠
그리구 6천만원 대출받는건 회사에서 사원대출로 2천만원 연3%로 대출가능해요
그럼 2천만원을 10년원리금균등상환으로 하면 월 20만원정도 되구요
4천만원을 은행에서 10년원리금균등상환 6%로로 대출하면 월 45만원정도 되구요
암튼 10년동안은 매월 65만원정도가 대출금으로 나가는셈이죠
물론 남편월급만으로도 대출금 갚으면서 조금의 적금 들수 있을테니 모이는대로 더 갚아나가구요
이 정도면 괜찮은거 맞을까요?
맞벌이를 하지 않는다면 입주시까지 3천만원 모을려면 정말 먹을거 입을거 하나도 안해야되고 제가 일을 한다면 지금처럼 살면서 충분히 4천정도는 모을수 있지 않을까해요
그렇담 그만큼 대출받아야하는 액수가 줄어드는거죠
물론 모든게 말처럼 순조롭게 되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낮에 전직장에 놀러가봤는데 하던게 아까운데(편집디자인) 일 하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직원 다 있으니 사람 필요해지면 연락주기로 했어요
저도 새로운곳에 적응하느니 하던곳이 좋을것 같아서요
지금 정말 고민인건 어쩌면 집은 사기로 마음 굳힌거같고 과연 대출을 조금이라도 덜받기 위해 일을 할것인가하는거죠
입주후에도 물론 융자금 빨리 갚기 위해 일을 할것인가 등등..
아직도 아가 젖먹이는데 막상 젖떼야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아픈거 있죠...
일은 하더래도 아가 돌 지나서 할 생각입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