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결혼 1년차 새댁인데요..
친정에 놀러가면 남동생이 저보고 "왜 우리집에 자꾸와~~"
그러면서 장난처럼 말하곤하죠
그말이 장난인거 뻔이알고,또 방가움의 표현인데..
누나가 방문했을때 첫마디로 뭐라말해야하는데 멋적을때의 표현..
저도 가끔은
그말이 싫고,한마디 톡 쏘아붙이곤하죠
저랑 비슷한 경험의 글을 올리셔서 웃음이 피식~나오네요^^
제가 결혼전 저의친정오빠는 저보다 1년빨리했는데요
새언니가 출장갔거나할때 우리집에 며칠씩 있다가곤했는데,,
제가 그런말을 저도모르게 하곤했죠
"우리집에 왜 와?여긴 이제 오빠집아냐~"그러면서 무심코 던지곤했는데
오빠가 웃기도했지만 속으로 기분상해하는게 보였어요
자주그랬으니...
말하는사람입장에선 장난이고 방가움인데말이죠
절대적으로 기분나빠할 일이 아니라구요~!!^^
제가 그말을 내밷을때의 심정을 아니깐요
근데,
생일날 그말을 불쑥 들으니..기분상하신거 이해해요
누나가 왔다가 금방가니깐 섭섭함의 표현인데,남동생들이 대개 그렇듯이 누나한테 무뚝뚝하잖아요
여자친구한텐 잘할지몰라도^^:
그래도 친정식구들과의 사소한 오해(?)는 얼마가지않아 풀어질꺼예요~~
기분풀어요~~^-^
저도 친정에 자주가는 편인데요..
엄마한테 짜증 이빠이 내고 오는 날엔 너무나 기분이 우울하고,미안함......
그냥그냥..한시라도 빨리 툭툭털고 헤헤~거리면서 식구들 대하세요~~
아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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