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 생일 이었어여
제가 일하는 곳이 친정집쪽이고 평일이어서 시댁식구들하고는 나중에 식사하기로 하고 친정식구들하고 식사 했어여
근데 제남동생이 (평소에도 자주그러기하지만...장난으로..)"왜 자꾸 우리집에 오냐?"는 말을 하는 거예요.
평소같았음 장난으로 넘길 텐데 그날은 생일이었고 해서 좀 섭했죠...
하지만 밥먹고 엄마 쉬시라고 일찍 일어난다고 하며 집에 가려고 일어서는데 동생이 또 "그런생각이 있음 아예 오질 말지!"라는 거예요!
그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나서 울면서 막 뭐라고 하며 집에 와서 여태 친정식구들하고 전화도 안하고 있어요.
우리 친정부모님은 제동생하면 꺽범 죽어요. 제가 배고프다고 해도 동생이 와야지 먹는다고 하고.. 그날도 제가 화내니까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거래요...
정말 화도 나고 다시는 얼굴보고 싶지도 않고....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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