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내년 4월에 이사 가야되거든요.
비슷하네요.
어휴...어디로 가야하나..저도 고민되네요.
저희 관리비 영수증을 보니..
일반관리비, 청소비, 소독비, 승강기 유지비,
수선유지비, 특별수선충당금, 수선충당금, 음식물수거비
전기료, 수도료, 난방비, 급탕비
명세가 이렇게 나오네요.
저흰 여름에는 8-10만원,
겨울에는 최악의 경우 18만원까지 나온적 있구요.
저희 아파트는 좀 비싼편인거 같아요.
평수도 넓지 않으면서 말이에요.
제 생각엔 완전히 저층(1.2)이나
최고층만 아니면 (좁 덥다는 말 있더군요.)
살기에는 별 지장 없는거 같아요.
저희는 5층인데 그럭저럭..
층도 중요하지만 맨끝집 (한쪽벽이 바로 밖이랑 이어진집)은
좀 추워요.
저희집은 복도식이라 계단 바로 옆이거든요.
어찌나 바람이 들어오는지..
(새아파트는 안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집은 관리비도 비싸면서
이게 도대체 밖인지 안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있어요,
너무 추워서..
전세얻는 집이 혹시라도 중앙난방인 경우 꼭꼭꼭!!!
난방이 잘 되는지 확인하셔야 해요.
(난로에, 옥매트에 난리랍니다.)
낡은 아파트라도 주인이 내부 수리를 싹 해준 경우는
얘기가 좀 다르지만요.
같은 아파트도 수리 된곳이랑 안된곳은 정말 차이 많이나요.
기왕이면 수리된 집을 고르시던가,
지은지 얼마 안되는 곳을 선택하시는게 좋겠죠.
제 친구도 화정에 있는 주공아파트 살거든요.
살기 좋다고 그러더군요.
한번 가봤는데 온통 아파트촌이라 여자들 살기에 좋던데..
그런데 그쪽도 전세 많이 올랐다고 걱정하더라구요.
살기는 좋은가봐요좋은집 잘 찾아서 가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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