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점점 흐르고 어느새 이사갈날이 내일인데 포장이사한다는 이유를 무기로 컴앞에 앉아있네요...
할일은 무지 많은데 도배 장판이 넘 오래걸려서 좀전까지 이사갈집에서 청소하다 와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신랑은 파주 삼촌댁에 일이 생겨서 갔기때문에 낼아침일찍온다고 나갔고 애들은 다~~잠들었으니 일하기 넘좋으련만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건 무엇때문인지.....
이사해서 짐정리해야하는것,여기저기 잔금치러야하는일,모든것생각하면 심란하기도 한데 그래도 기분이 좋은건있네요..요번 이사가는집 명의는 제이름으로 되었거든요^^
전 강릉에서 지내다 이사와서 겨우 이웃사촌 알고지내려니 또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아직은 친구도 없고 이웃이 그리 많은편은 아니지만 여기들어와서 이글 저글 읽다보면 꼭 모두 알고지낸사이마냥 "맞아~~맞아"하고 맞장구칠때도 있고 "저런 ~~이렇게 안타까울수가.."하며 공감할때가 많아요....
그냥 마음 심란하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몇자 적고 가려했는데 말이 길어지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모두 행복하고 좋은일있길 바래요.....
그럼 낼 이사해서 인터넷다시 연결되면 다시 올께요~~
편안한밤 좋은꿈꾸시고 다음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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