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장이라고 하기에는 허접합니다만...
이제 7개월된 우리아기..벽만 있으면 잡고 일어서느라고 정신없습니다.
tv장 잡고 일어서서 티비버튼 누르고 그옆에 있는 오디오버튼 누르고 돌리고.. 침묻히고... ^^
티비는 그나마 버튼이 몇개 없지만 오디오는 버튼도 많고, 아기가 자꾸 눌러대는데 매번 못하게 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건데요... 별건 아니지만...
오디오 본체에 맞는 박스하나 구해서요..
(저는 기저귀박스를 썼는데 딱 맞드라구요.)
윗부분을 잘라버리고 오디오앞면 부분을 보기좋게 도려낸후에 투명아크릴(문방구에 가면 800원)을 붙였어요.
그리고 박스는 깔끔하게 시트지를 사서 붙였구요(반마에 1000원)
그리고 거꾸로 덥썩 씌워놓으면 투명아크릴이니까 리모콘은 사용할수 있으면서 아이는 버튼을 만질수 없는 게다가 먼지도 덜 들어가는(^^) 오디오장(?)이 됩니다.
ㅋㅋ cd를 바꿀때나, 카셋테잎을 바꿀때마다 박스를 열어야 하는 수고는 감수하셔야 하구요..
저는 cd를 자주 갈아 끼우는 편이 아니라 그냥그냥 쓰는데요..
아니면 앞부분을 조금 손보셔서 찍찍이 테이프같은걸로 붙옆다 띠었다 할수 있게 만드셔도 좋을것 같구요...
도움이 되셨나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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