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딸이 이제 21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둘째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아무래도 여름보단 가을이나 겨울쯤에 낳는 것이 좋길래(우리 첫째는 1월생인데 여러가지로 좋았거든요), 11월에서 3월 사이에 아가를 가질 계획입니다.
그런데요...약간의 문제가 있거든요.
자녀계획을 2명으로 했기에 이번애로 끝낼텐데..이왕이면 이번엔 아들이었으면 한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남편이 외아들이란 게 가장 큰 부담이구, 2명만 낳을텐데 딸도 아들도 모두 키워보고픈 욕심도 있구요.
나만은 이런 고민에서 예외일 줄 알았는데..막상 결혼하고 아기가 생기다보니, 나역시 어쩔수 없는 속물이란 생각이드는군요.
혹시 아들 낳는 비법 아시는 분 전수해주세요.
못낳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일단 시도는 해보려구요.
선배엄마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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