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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글 잘읽어보았어요..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더군여..전 지금 어제 우리집 꼬맹이(10개월)가 어제 열이 많이(40도)올라서 밤에 병원갔다와서 와이프가 넘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대신 가계부 정리하러 왔다가 님이 쓰신 글을 읽게되었네여..음.제가 하고싶은것은 전 이제 결혼한지 2년정도 됐는데 첨에 화이프가 회사생활을 해서인지 결혼하고도 남자친구들한테 전화가 무척(?)이나 많이 오더군여..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결혼하고 바로 애가 들어서서 가득이나 신경을 많이쓰는데 자꾸 핸드폰으로 집으로 전화들이 많이 오니까 나중엔 너무한다 싶어 말을했지요..자기야!미안한줄은 알지만 내가 옆에있을때 남자친구들 전화받으면 괜히 기분이 많이 상해네..좋은 방법이 없을까?하고 말을했지여..와이프는 당연히 아무사이도 아니니 괜찬다고 하더군여..전에 만나던 남자들하고는 연락도 안하고 연락와도 안받는다며 지금오는 전화는 회사동료들 후배들 친구들이라 하더군여..한참을 지나도록 실갱이를 많이 했지요..그러기를 1년여 지금은 제가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드네여..꼬맹이 낳고 몸조리하고 키우고 진짜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정도로 바빠서 시간이 벌써 1년을 훌쩍 넘겨가는데 그이후로 와이프가 전화도 안받고 하지말라 하고 하다보니 여자친구들도 자주 연락을 못했었나 봅니다.적적할때 그나마 전화기들고 얘기라도 자주했으면 조금은 더 쉽게 지나올수있는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네요..여기까진 제가 느끼고 지나온 거고요..님이 남편분하고 그 여자친구분사이의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싶네요..주부공간란에 감히(?^^;)남편이 들어와서 간크게 글올리고 갑니다..모두들 건강하시고여 좋은하루.그리고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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