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에 처음들어왔는데 참 알차네요. 항상 쓰다말다 했었는데.. 잘 쓸거같네요.
요즘 저는 너무 심심하답니다.
6살 3살 아이 엄만데 솔직히 엄마노릇도 잘못했어요. 주-욱
직장다니느라 어머님이 애들 봐주시고, 집장만 하겠다고 애들 신경을 못썼거든요.
결혼6년만에 집장만하고 다들 좋겠다하지만,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낯선 동네.. 덕분에 회사그만두고 아이들 데리고 와서 엄마노릇 잘 하려하는데 여간 힘이듭니다.
살림도 잼뱅이고요..
초보엄마도 아니여서 누구에게 얘기하기도 힘들고요.
결혼 6년만에 김치를 담았는데 맛이 너무밋밋해서 식초를 넣었는데.. 나중에 엄마에게 얘길했더니 막 야단치시는 거예요.
그래도 신랑은 대견하다며 맛있게 먹더라구요..
대충 아시겠죠..
아이들 감기는 달고살고요.. 요즘 감기 왜이리 안낫는지..
혹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분 있나요.
친구하고 싶어요.
남편은 오늘 회식이라고 여직 안오고 아이들은 겨우겨우 재웠거든요..
적응못하는 맘에게 좋은 격려의 글 부탁드립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