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개월밖에 안됐는데, 너무 맘 조급하게 갖으시는 거 아닌가여?
일년안에만 갖게 되면 크게 걱정하실일 아닌것 같은데요.
글고 다른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풍진주사 맞으세여.
아무리 아기 빨리 갖고 싶어도 미리 미리 준비하셔서, 만일에 있을 사태에 대비하셔야져.
뭐.. 사실 저도 풍진주사 안맞고 그냥 아기가져서 낳고 잘 키우고 있습니다만, 임신했을때는 사실 이것저것 많이 맘에 걸리더라구여.
아기 빨리 갖는것도 좋지만, 조금만 여유가지고
'준비된 엄마'가 되세요.
그래야 더 이쁘고 튼튼한 아기 낳죠..
그리고 병원에 가셔서 미리 한번 검진 받아보세요.
혹시 간염항체도 없으면 간염주사도 미리 맞아놓는게 좋구여.
글구 저는 아기 갖고 보니까 자궁에 혹이 있었어요.
자궁근종이라고 하죠.
다행이 자궁바깥쪽에 있었지만, 배가 부를수록 혹도 커져서 임신후기에는 가로세로10센티..웬만한 어른 주먹만한 혹을 달고 다녔답니다.
다행히 자연분만으로 낳긴 했지만, 웬만한 개인병원에서는 그정도 되면 제왕절개로 유도한다더군요.
그리고 그 혹때문인지, 아기 낳을때 허리도 너무 많이 아팠어여..
그러니까 아기 기다리시면 그냥 무작정 빨리 가지려고만 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엄마 몸부터 검진 받으셔서,, 건강한 엄마에게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수 있는거 아닌가여?
그렇게 하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글면 좋은 소식 기다릴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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