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쯧쯧!
지가 뭘 모르는 건가여? 나도 애 낳은지 얼마 안되는 늙은 엄마이지만....
요즘 새댁들은 참 별나여. 세상 여자들 다 낳는 애기들을,,, 꼭 자기만 유난스럽고, 다른사람과 다르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참 많네요.
정말, 몸 약한거랑 애 낳는거랑은 별개에여.
내 친구 몸무게가 70킬로가 넘어도, 꼴까닥꼴까닥 죽을 똥 쌀똥 해 가며 해 낳다가 안되어서 기어이 수술을 하더라구여. 그 친구가 머 몸이 약해 그러겠숩니까?
또 나만 봐여... 나도 지금 40킬로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몸이 애는 조그맣게 잘도 쑴풍쑴풍 잘 나오던디여? ^^
글고, 임신하기전에 뭘 그런것까지 다 검사를 하고 난리대여?
알칼리가 어쩌고,,, 그런 소리 첨 들어봐여.
너무 수선들을 떠니깐.... 좀 별나다 싶어서 꼴불견이에여.
울 올케도 애 하나 갖는데 온갖 희한한 짓을 다 해서 아주 눈이 시릴 정도였는뒤.
체위가 어쩌고. 배란일 딱딱 맞춰서달력에 동그래미 쳐가며... 그래봤자 더 나은 천재 나오는 것도 아니더만...
너무들 그러지들 말아여. 처음이라 다 신기하고 두렵고 뭐가 뭔지 잘 몰라서 그러겠지만.... 남들 다 하고 사는거니깐 평범하게 했으면 하는게 제 소망이구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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