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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즐겁게 생각~~ 작성자 : hanna^^* 조회수 : 530 작성일시 : 9/14/2002 4:58:42 PM 즐겁게 생각하세여... 저도 3년차주부라 3번뿐이었지만... 첫번째생일은 특히 더신경쓰이죠 저도 친정엄마께서 부르셔서 갔더니만 생일상을 준비해주시더라구여 신랑은 감동에 감동을 먹었죠 저도 엄마께서 힘드셨겠지만 뿌듯했구여.. 저는 풍선에 이벤트까지 준비했는걸여.. 근데 님은 조금 상황이 다르시군여... 하지만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여. 저는 결혼하자마자 시부와함께 살아서 그런지 시부라고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아여 시부모와 함께 신랑생일을 그것도 엄마가 준비해주시는 저녁은 엄마께 조금미안하지만 첨 생일이니까 장모가 차려주는상도 신랑이 받아봐야줘. 신랑도 이제 결혼해서 어른인데 우리끼리만 이건 좀 힘들더라구여 따로 나가서 외식하는거 좋긴하지만 내가 좀 힘들어도 가족과함께라고 생각하시구여 생일은 가족과 기념일은 둘만... 이런식의 룰을 님이 정해보셔여 신랑들은 자기가족챙겨주는거 넘 좋아해여 모르겠어여 우리신랑은 자기식구들한테하는거 이상으로 우리가족들에게 신경쓰거든여... 첨부터 룰은 있어야되여 아님 나중에 조금힘들어져여 신랑분과 잘 상의해보셔여... << 글구 내생일은 내가 챙겨야 되여 누가 챙기는사람없어여~~ 서운하다고만 생각하지말고 광고를하셔여..... 당당하게..... 조금 치사스러워도 그냥지나가서 서운한것보다나으니까여 님은 시모가 있으니까 챙겨줄사람이 있잖아여>> 에고 횡설수설이네여~~ 관련글      남편생일 뚱띠 2002-09-12 822      한번더 생각 하세요... qhfk 2002-09-12 598      걱정되시겠네요. 다솜 2002-09-12 508      감사,감사~~~ 뚱띠 2002-09-12 493      저는요~ 태인엄마 2002-09-12 570      옳으신 말씀!! 뚱띠 2002-09-13 493      우띠~ 성질나 claudia 2002-09-13 519      즐겁게 생각~~ hanna^^* 2002-09-14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