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보육교사 공부하기 위해 6년5개월 다닌 회사를 그만 뒀어요.
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1년동안 공부하는거구여..1년 후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준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어릴때부터 하고픔 꿈을 늦게나마 이뤄 보고자 마음을 굳게 먹구 시작하려고 하는건데요..막상 사직을 하고보니 마음도 불안하고 한편으론 시원섭섭하구 그래여^^
제 마음이 불안한 이유는 울 신랑과 당분간 떨어져 있어야 하거든요.제가 공부하고자 한 곳이 울산이라서 신랑과는 일주일이나 2주에 한번정도 만날것 같아요.
시어머님이 가까이 있어 신랑은 걱정은 안되지만 그래도 남편두 얘기 같잖아요..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하고,신경 써야하구.
과연 잘 선택한건지 ...요즘들어 자꾸 그런생각이 드네요..
저희 언니는 지금 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험한일 못한다구 옆에서 충고도 많이 해주고 또한편 미쳤다고 하고...저 결혼한지 9개월째 거든요...
울신랑두 열심히 하라구 격려도 많이 해주지만...
전 그래두 선택한 일에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할꺼예요..
가계부에 방문한 선배님들은 인생경험이 많으시니까 많은 격려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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