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려요.
하지만... 오래 서있는건 정말 임산부에겐 안좋을텐데요..
전직이 학원강사는 아니지만
전 용감하게 집에서 쉬면서 7개월째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만둔지 합치니 1년정도 되었네요.
첨엔 잘 몰랐는데, 둘이 벌다 남편만 버니까 정말 아쉬울때가 많더군요.
자동적으로 씀씀이도 작아질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구요.
오늘 남편이랑 백화점에 놀러갔다가
여성정장 코너를 아기낳고는 처음으로 가봤어요.
그런데 가슴이 괜히 두근두근 하는거있죠.
'저런 옷 입고 나도 다시 출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에요.
그래서 애기 돌쯤 되면 저도 일을 다시 해볼까 생각을 많이 해요.
지금 님의 사정이 그러시다면 맡고계신 강의를 줄이거나
다른 학원으로 옮기시는건 안되나요?
경력이 있는 경우 학원선생님들은 금방 일자리 얻곤 하던데요..
(그게 제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요??)
암튼 임신하셨을때는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아기 낳고 나니까요..
태교 많이 못해준거랑..
임신했을때 아무거나(라면 등등) 먹은것도..
참 미안해요, 아기한테..
준비 잘 하셔서 예쁜아기 낳으세요.
몸 조심하시구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