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계산기를 두들겼거나
두들기지 않을때는 머리속에서
연신 계산해대느라
하루가 정신없었습니다*^^*
남편말대로
삼십만원 살림하면서 조금씩이라도
더 아끼면 될것아니냐고 하지만
제 살림실력으론 더이상 아낄곳이
없다고 부득부득 우겼습니다.
제 계획으로 내년 2월경이면
중고피아노를 살수 있을것 같은데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막 사정없이 뛰어댄답니다~
저희 형편에 중고피아노도 과분하지만
여하튼 딸네미들 피아노는 꼭
사주고 싶었는데 잘됐다고 생각하구요,
이 아르바이트가 오히려 심신의 활력을
촉진하는 그런 일터가 됐으면 싶어요.
말씀 고맙구요,
빗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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