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글 정말 재밌게 잘 쓰시네요....
속도모르고 웃기만한다구 기분 상하신거 아니죠????
그 할머니랑 님이랑 실갱이 벌이는거 생각하니깐... 넘 웃음이 나여...
그런 사람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종이 쓰레기 밖에 내 놓으면... 박스만 쏙 빼서 가져가는 사람있더라구요...
제 나름대로 방법을 생각해봤는데요....
계단에 재활용 쓰레기 두지 마시구요...
밖에 나가실때... 재활용 쓰레기 모으시는 분 보시면... 일주일에 한번이나 일케해서.. 들러주시라고 하세요....
그럼 그 할머니 얄미운 모습도 덜 볼수 있구... 괜히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을 것 같구요....
개인 주택도 아니고 공동주택인데... 그거 그렇게 해 놓으면 다른집에서는 암말 안하나여???
님 혼자 얘기해서는 안될 듯 싶으니깐...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 다 같이 하시면 되겠네요...
치우는건 전체 다 모여서 할테니깐... 할머니는 쓰레기 봉투값이랑 사람들 간식비 내라구 하세여...
암튼... 그 할머니 잘 구슬려서... 현명하게 해결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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