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어머니 속많이 상하시죠?
저도 몇번을 겪은거라 정말 가슴이 아리네요. 저는 7살 3살 짜리
남자애만 둘인 집 엄마에요. 둘째가 유달리 극성맞아서 교회를
가거나 아님 사춘누나들까지도 많이 따돌리더라고요. 저는 성질이
한성질해서 그러면 아이들한테도 막 소리질러요. 그렇게 동생
따돌리고 놀면 혼날쭐 알라고....
아이들이 천진난만하다고 하는데 저는 가끔 그말에 딴지를 걸고
싶어요. 어쩌면 저렇게 못됐을까 생각이 들정도의 아이들이 있더라
고요. 원빈어머님! 원빈이 동생이 있지요? 원빈이만 겪는게 아니다
생각하시면서 위안을 갖으시고 원빈이 동생이 크면 둘이 아주 잘
노니까 그때까지만이라도 마음 아프시더라도 참으시고 그 9살짜리
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버릇들어요. 원빈이 학교가서 친구
생기게 되면 그깐 누나,형들 다 필요없게 돼요.
힘내세요! 힘!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