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얼마전 길에서 상당히 불쾌한 일을 격었어요.
님의 경우와는 좀다르지만요.
저희엄마가 시골분이시라 가끔 옥수수며 호박등을 파시는데
중년쯤보이는 아주머니가 첨부터 끝까지 반말을 하더군요
사지도않으면서 물건이 나쁘내 좋내 말이많구
자식인 저는 많이 속상하고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엉뚱하게 엄마한테 짜증을 냈어요
돈이 없는것두 아닌데 왜 이런사람들한테 반말까지 들어가면서 이러시냐고
그랬더니 옆에있던 아줌마남편왈 왜반말을해서 씹히냐고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를 금방 잡아먹을듯 노려보더군요(덩치는 소도둑놈처럼 생겨가지고)
참! 어이없고 기막혀서
동방의 예의바른나라?
옛날말입니다.
지금의 한국 예의라고는 눈씻고 찾아도 어렵습니다.
거기다 돈과 쪼끔이라도 연관있으면 상상을 초월하죠
너무 짧은기간에 경제성장을해서 그런건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먼곳에서 사시는데 외로움은 없으신지 암튼 님의글을 보니 씁쓸하내요
좋은하루 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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