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 주부입니다. 저도 살림을 잘하는 편이 못돼요.
그렇지만 남편이 아주 아무지고 꼼꼼한 편이라 많이 도와
줘요.
저희집은 수입의 50%는 저금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물론 쉽
지는 않지만 엑셀로 가계부 짜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우선 매달고정지출부터 정확히 파악하고 연간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해요. 자동차세나 제산세등등의 지출도 미리미리 생
각해서 지출 계획을 잡으세요. 그러면 남는 것은 식용품비
정도만 남아요. 식용품비 절약을 위해서는 식단을 미리미리
짜서 슈퍼가는 횟수를 줄이는게 좋아요. 그리고 카드사용을
되도록이면 자제하시고, 사용하시더라도 할부는 금물.(휴유
증이 오래감)
특히 대형할인점은 안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편과 아이
들 손잡고 할인점가는날엔 적어도 5만원내지 10만원은 그냥
나가거든요.
쭉 적고보니 제가 아주 알뜰주부처럼 느껴지네요. 사실 저도
제대로 실천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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