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딱 서른인데
저와 동지를 만난것 같아 기쁘네요.*^^*
저는 큰아이가 올해 6살이구요,
작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답니다.
둘째아이는 올해 4살이구요,
내년에 5살이 되는데 그냥 집에서
데리고 있을려고 하구요,
막내아이는 3살인데 정말 군것질비용빼고는
드는것없이 절로 크는 우리가족의 보너스랍니다~
아이를 고만고만하게 셋을 키우다 보니까
솔직히 우선은 건강보험부터도
하나있는 집 아이보다 배로 들게 되구요,
분유값역시도 꼬박꼬박 내리 몇년을 먹이게 됐구요,
덩치도 도레미 순으로 크면 좋은데
아이 덩치가 거의 비슷하게 크는 식이라
옷이 딸려 얻어입히기도 하고 사입히기도 하고
그랬는데 결론적으로 저축은 님처럼 보험을 포함해서
신랑 월급의 40%선이구요,
억울하게도 이자돈으로 나가는 돈도 적지 않아서
먹고 쓰는돈이 상대적으로 남들보다 신축성이 없어서
좀 그렇더라구요.
정말 이자돈이라는거..후다닥 원금갚아서
안내고 말아야지...눈앞에서 애기 두달 우유값과 맞먹는
돈이 없어지는 걸 보면 어느땐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이랍니다.ㅜ.ㅜ
옛어른들 말씀에 천만원 모으기는 어려워도
그때부터 돈이 붙는 다는 말씀을 요즘 절감하게 되는데요,
모쪼록 저축하고 싶은 만큼 저축하고 살수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가족들 건강해서
병원비 안나가는 것 자체가 저축이라는 생각도 덧붙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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