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애기가 씻길때 보챈다면 ... 아마도 땀띠난 곳이 쓰려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왜 상처난곳에 약바를때 따끔따끔 하쟎아여.
여름이라 찬물로 시원하게 하면 어떨까 하고 말씀드렸던 거구요, 따뜻한 물로 해도 당연히 괜찮겠죠. 전 저희 딸내미 5월에 낳아서 두달정도 있으니까 여름이었거등요. 그때 턱이 목하고 거의 붙어있다보니 항상 그곳에 땀이 흥건히 차더라구요. 땀띠가 나버린후에 파우더나 약바르면 오히려 더 안좋구요.
차 마시고 난 찌꺼기를 조그만 통에 넣어 화장실에 비치해 두었다가 평상시 목욕물에는 파란빛이 쬐끔 돌 정도만 넣었구요, 목은 가재수건을 녹차우린물에 젹셔서 씻겨줬구요, 응가할때마다 그 물에 엉덩이랑 씻겼더니 짓무르지 않았어요.
저는 백일도 안됐을때부터 했는데 상관없었어요. 다른 애기는 어떨지 ... 하지만 녹차는 사람몸에 좋다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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