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의 던이 뭔지 울 아지매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지 원...
결혼전엔 절대로 돈 문제로 신랑한테 스트레스 주지 않으리라 했건만 이건 하루가 멀다하고 인상 쓰고 있으니...
저희 집은 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꺼에염...
제 신랑이 한달여를 놀았던 관계로 다음달까지는 모자라는 부분 가불 받아가면서 메꾸면서 지내야 할것 같아여...
하지만 저희들은 가끔 가까운 곳으로 놀러가긴 해여...
다른 사람들이 보면 철없다고 할런지도 모르지만 너무 던에 얽매여 하고 싶은 거 못하고 살다보면 님과 남편분은 맨날 짜증만 늘어가실지도 몰라염... 그러니까 어떤 님 말씀처럼 가끔 여행도 다니세여... 스트레스 풀리고 좋아여... 꼭 돈을 들여야만 여행은 아니잖아여... 나가면 어쩔 수 없이 쓰기 마련이지만 찾아보면 저비용으로 다닐 수 있는 곳도 많잖아여??? 하다못해 가까운 계곡이라도...
우리 모두 삶을 즐기면서 살자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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