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저도 같은 주부 입장에서 그마음 충분히 이해가지만 님께서 4년동안 가꿔오신 가정을 한순간에 무너뜨린다는건 용서될수 없는, 돌이킬수도 없는 실수란걸 아셔야 할거 같아요
첫눈에 반하는 사람, 일생에 한번 올까말까한 상대일 수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한 경험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님께서 지금의 신랑을 만나 결혼한것은 인연입니다 아무런 연이 닿지 않는다면 부부로 살수 없다고 봅니다 저 역시 결혼전에 신랑이 없는 자리를 다른 사람이 잠시 들어와 힘들어 했지만, 지금의 신랑과 결혼한걸 행운으로 생각한답니다 잠시 스치는 바람이 아니라 평생을 두고 맘속에 지워지지 않을 사람이라 해도 님께는 남편과 아이가 있음을 기억하시고 힘드시더라도 맘을 다잡으시는게 현명하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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