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오랜만에 오네용.. ^^
지난주에 작은 아버님댁에 갔더니 어머님이 선물이 주시잖아염.. ^^
넘 이쁜 귀걸이~~~
제가 무지 귀걸이 좋아하거든용.. ㅎㅎㅎㅎ
어머님이 도련님들 잘챙겨주신다구 상주신거래요.. ^^ 헤헤
사실 지난 한주를 비롯하여 도련님들께 엄청 투자를 했거든요..
사촌이긴 해도 근처에 친척이라곤 딸랑 작은아버님댁이랑 우리집 밖에 없거든요..
다들 부산에 계세요....
도련님들 형수라곤 저밖에 없으니까 무지무지 잘 챙겨줘염..
우리 작은 도련님 20살 검도사범님이신데용....
무지 절 잘 따른답니다.. 가끔씩 오토바이도 태워주시궁.. (지가 오토바이 타는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
25살 큰도련님은 방학이라 잠시 집에 오셨는데 주말에 우리집에서 상주.. 물론 돈 무지 깨졌져..^^;;
고기먹구 술먹구 당구치러 다니구 오락실 다니구 기타 등등..
참..어제는 공원가서 배드민턴치구, 테니스치구, 농구하구, 인라인타구, 조깅하구..거의 운동회 분위기.. ㅋㅋㅋ
암트 이래저래 일주일에 깨진것만 20만원이 쩜 넘을꺼 같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울 오빠들 친동생이나 마찬가진데.. ^^
(요즘은 친구들 만나서 노는것보다 이렇게 식구들이랑 다니는게 넘 좋은거 같아요.. )
울 작은 어머니 제가 그렇게 도련님들 자주 우리집 놀러와도 잘 챙겨드리니까 그게 좋으셨나봐요..
형재간에 우애도 두텁고.. ^^
나중에 나이들어도 이렇게만 지내면 참 좋겠어요.
제가 쩜 어린애 같져? ^^*
님들도 가끔씩 저처럼 아무생각없이 식구들 하구 이렇게 지내셔보세요..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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