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죄인인데 불행해 지면 어떻냐니여...
그냥 죄의식은 죄의식으로 마음속에만 간직하세여...
그로 인해 님이 불행을 자초하진 마시라구염...
그럼 아가도 슬퍼할꺼에염...
님이 남친을 그런 생각으로 만나시는 것이 아니시라면 다행이구염... 님 남친 분도 마음이 그렇게 편하지 만은 않으실테니 조금은 이해도 해 보시구염... 물론 님보다는 상처가 덜 하겠지만여... 전 정말로 언젠가 아이를 지울때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꿈을 꾼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님의 글을 읽고 약간은 화가 났었구여...^^
너무 얽매여있지 마세여... 그러시다간 남친분이 영영 보기 싫어지실수도 있잖아여... 과거는 과거로 그냥 묻어두셨음 좋겠네여.. 님이 곧 활짝 웃으실 수 있었음 좋겠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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