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시간에 쫓겨 가계부만 적고 나갔었는데, 요 며칠은 군데 군데 리플도 달고 글도 올리고 그랬네요.
저는 대전댁 글 간간히 봤었어요.
지난 번에 임신 축하드린다는 글 올렸었는데, 보셨는지 모르겠네여.
일 시작한 처음 한달은 정말이지 그만 두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었죠. 살도 쭉쭉 빠져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서 '날씬해져서 보기 좋다'는 말도 들었었는데...지금은 너무나도 적응이 잘돼서 오히려 일 시작하기 전보다 더 찐거 있죠.
저도 여행의 묘미를 조금은 알기에, 일년까진 아니더라도 내년쯤에 한달 정도 시간내서 여행 다녀오자 하며 울신랑더러 그때까지 회사 그만두지 말라고 살살 꼬시고 있는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여.
더운 날씨에 님이랑 애기랑 건강 조심하세요.
리플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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